올드카 제네시스BH330촉매 산소센서 점화 플러그 코일 교환후 주행후기, 우리동네 가성비 수리맛집
올드카
단종된지 오래된 자동차를 다시 수리하고 복원하여 새차처럼 만들어 타시는 올드카 매니아층이 있는 반면 저처럼 가성비로 연식이 좀 되고 키로수가 많은 자동차를 타는 올드카(?) 매니아도 있습니다.ㅎ
제 차량은 제네시스BH330 다이나믹 에디션 2013년식인데요.
아직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ㅎ올드카지만요.

제네시스의 초창기 모델이 한번 페이스리프트가 된 모델입니다. 엔진은 GDI V6 3300cc 이며 미션은 현대의 파워텍 8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25만 키로가 되면서 엔진경고등이 뜨고 말았는데요, 원인은 bank1(조수석촉매)불량으로 진단이 나오더군요.
경고등이 뜬김에 2~3년 정도 더 탈 생각으로 단골 카센터로 가서 전체적인 수리및교환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키로수가 24만이 넘어가면서 (제가 가지고올때 벌써 20만이 넘었음) 뒷 유리의 썬팅필름이 공기가차서 일어나고, 엔진음도 약간씩 부조가 나더군요,
제가 정비를 잘 알진 못하지만 고등학교를 자동차과를 나왔고 군대도 수송부 운정병 출신이므로 약간의 이상증상정도는 판단이 되지요.ㅎㅎㅎ
출력의 문제도 조금씩 발생이 되었고 무엇보다 촉매가 나가게 되면 머플러쪽 매연 냄새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정기검사시에 불합격의 소지가 되죠.
저는 동네에 아주 실력이 좋고 정직하신 단골 카센터 사장님이 계십니다. 제가 잘아는 정비공장에 A/S 반장님으로도 근무를 오래 하신걸로 압니다.
제차는 무조건 이 사장님께 맡겨왔는데요. 이번 제네시스도 사장님께 견적과 수리를 맡겨놨었습니다.
오늘 수리가 다되었다 하여 차를 찾고 동네 시운전을 해본 결과 운전질감이 매우 부드러워 졌으며, 엔진 부조도 잡히고 무엇보다 출력의 향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제네시스 BH 는 스타트시 약간의 굼뜸 증상이 있는데 (후륜구동)저는 키로수와 연식의 문제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리로 스타트시 매우 부드러운 주행질감이 느껴졌고 스타트시 굼뜸 증상도 싹 사라졌습니다. 제네시스를 타시는 분들은 다들 느끼시는 부분이실텐데요 꼭 점검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궁금증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점화 플러그 점화 코일이 출력과 무슨 상관이죠?
올드카 뿐만 아니라 소모품 처럼 주기마다 교환을 해줘야합니다.

엔진커버를 열자마자 보이는것이 점화코일 입니다 .때문에 점화 코일을 들어내면 그 속에 점화플러그가 들어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
점화코일의 역할은 엔진에 흡입되고있는 공기와 연료의 혼합가스를 점화시켜 폭발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 시동을 걸고,끌때까지 계속 작동하는 소모품입니다 .
게다가 높은 온도와 충격까지 버텨야하기 때문에 교체주기에 맞춰 정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대게 40,000km에서
교체를 하거나 , 길게는 100,000km까지교체주기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요즘 신차들은 160,000km의 교체주기를
갖고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점화코일을 제거 하고 안쪽에 위치하고있는것이
점화플러그인데요 . 점화플러그는 휘발유와 LPG에만 장착되며 압축착화방식인
디젤엔진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는특징이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높은 온도,압력을 버티게되면서 카본이 쌓이고 플러그에 변형이 생기면서 충격 등으로
인해 카본이 퇴적되기도 합니다 . 이렇게되면 전극이 소각되기도하는데요 . 자연스럽게 엔진이 부조가 생겨 출력에 이상이 생기고 ,연비가 나빠지며
차량이 떨리는 등의 불안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올드카라서 ㅠㅠ)
차량이 이처럼 신호를 보냄에도 불구하고 정비하지 않게된다면 엔진은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누적되어 제 기능을 다 못하게될 확률도 존재합니다 .
점화플러그(=스파크플러그)는
라이터의 부싯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부싯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된다면 불이 제대로 붙지 못하게 됩니다. 그로인한 엔진 부조가 생기게 됩니다 .6개의 기통 중 하나만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더라도 엔진이 덜덜 떨리며 출력저하와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
때문에 미세한 진동부터시작하여 마치 말을 타고있는듯한 떨림으로 발전하거나 , 가속할때 울컥거리거나 노킹음 등이 발생되게 됩니다.
플러그는 일반플러그(구리,니켈) 백금플러그 , 이리듐플러그 등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제조사의 권장 플러그를 사용하고 그에 맞는 교체주기를 지켜주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
LPG의 경우 엔진열이 높기때문에백금이나 이리듐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가솔린엔진의 경우 일반플러그나, 백금플러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신품 점화코일을 교체한 상태인데요 . 한눈에 보기에도 번쩍번쩍 빛이 날 정도입니다.이 둘은 문제만 있는것만 교체를 한다기보다, 전조등의 라이트처럼
한번에 교체하는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점화코일 교체증상
- 엔진의 힘이 떨어진다.
- 떨림이 심해진다.
- 연비가 안좋아진다.
- 검은 배기가스가 나온다.
- 시동이 잘 걸리거나
- 시동이 꺼질것같거나 시동이 꺼진다.
-보통 10만km의 교체주기를 갖는다.
점화플러그 교체증상

-출력이 떨어진다.
- 연비가 안좋아진다.
- 엔진 부조현상이 나타난다.
- 일반3만km,백금9만km,이리듐15만km
-점화플러그,코일 교환주기는?
-연식과 키로수 많은 고급차 가성비 수리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