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1. 13:42ㆍLIFE 상식
구스 다운
구스다운이란 거위의 솜털을 말합니다. 가슴 부위의 솜털을 '구스다운'이라고 하며, 목 부분의 깃털을 '페더'라고 부릅니다.
필파워란 말을 우리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구스 다운의 복원력을 말하는데..
1000필파워란 1온스(28g)의 다운을 24시간동안 압축한 뒤 다시 풀었을 때, 얼마나 부풀어 오르는지를 측정하게 되는데요
필파워 수치가 높을수록 다운 사이에 공기층이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1000필파워는 구스다운 중에도 대장급으로 꼽힙니다.
여기에서 중요한부부은 1000필파워를 구성하는 구스의 원산지 입니다.
같은 1000필파워라고 하더라도 원산지가 어디인지 따라 그 제품의 질 또한 달라지니까요.
그럼 원산지가 재조국가가 아닌가요?
쉽게 풀어 설명을 드리면, 구스(거위털)는 다운과페더로 나뉘게 되는데,
-구스
다운은 거위의 가슴 부위의 솜털로, 다운 함량이 높습니다. 소량으로 채취되기 때문에 고가 제품에 사용이 되죠.
-페더
는 거위 목 부위에서 생성되는 깃털로 깃털은 깃대와 솜털이 함께 생성되어 있죠, 그렇게 때문에 신체의 무게를 지지해야 하는 제품에 사용됩니다.
구스다운은 주로 패딩이나 이불충전재등의 소재로 사용이 되고, 페더는 베개나 매트리스 저가의 옷 등에 사용이 됩니다.
우리는 필파워(복원력)가 얼마나 되느냐를 두고 좋고 안좋고를 구분하는데요, 이젠 구스의 원산지도 꼭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원산지는 거위가 사육된 국가를 말합니다.
-제조국은 패팅이나 이불 등 제품이 생산된 국가를 말합니다.
저가의 구스다운을 유럽에서 수입 사용하여 제조하여 판매하면, 그 구스다운의 제품은 고가의 수입산이 되는 것입니다.
즉 made in (00) 는 제조국을 뜻합니다.
구스 다운의 원산지 표기를 안하는 일부 수입제품이 있는데 이 부분을 꼭 한번 더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구스다운 100% 믿어도 될까요?
수입산 제품의 문구에 '구스다운 100%'라는 홍보성 문구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다운 제품을 채취부터 생상, 유통 되는 과정에서 솜털의 오라기, 깃털에서 부서진 미세 가루 등이 자연스럽게 섞일 수밖에 없는데,
결국 순수한 다운 100%는 제작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KS기준은 깐깐하기로 유명하여 '구스 다운 100%'표기를 하지 못하며, 실제 충전된 함량 그대로 표기하도록 합니다.
또한 5% 단위로 표기할 수 있죠.
즉 국산 제품의 다운 90% 표기와 수입제품의 다운 100%의 홍보성 표기는 결국 똑같은 함량인 것이죠.
국산 표기로 다시 바르게 표기를 해야 맞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올바른 구스 다운 구분법과 필파워에 대해 잘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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